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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마도 국지성 호우의 성향이 강하다고 하네요.

일상의 향기

아침부터 비가 겁나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 장마의 시작이라고 하는데,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국지성 호우의 성격이 강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저는 비오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라 합니다.

 

 

비가 얼마나 내리는가?

 

 

 

  • 중부지방은 오늘(7월2일) 밤 까지 쉴 새 없이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 목요일(7월4일) 까지 중부와 호남, 경북북북내륙에는 70 ~ 120 미리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호남에는 최고 150 미리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 그 밖의 영남과 제주산간은 30~80 미리, 동해안과 제주도는 10~40 미리

  • 금일은 중부에 많이 내리고 내일이 되면 소강상태가 되면서 남부쪽에 집중호우가 쏟아진다고 합니다.

 

이번 장맛비는 예년과 비슷한 "국지성 호우"

 

 

 

국지성 호우란 특정지역에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비를 말합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비구름과 조금만 거리가 떨어져도 그 지역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반면..비구름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은 그야말로 물벼락을 맞는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작년 이맘때 쯤에 이틀에 걸쳐 안산 남부지역에 300미리가 넘는 비가 왔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사진 및 기사내용 출처: 뉴스Y>

 

 

 

본가 건물 지하가 비만 오면 벽으로 빗물들이 스며드는데요~

 

너무 과하게 유입되면 빗물퍼내는 펌프가 고장이 나면서 물이 가득차게 됩니다.

 

1년에 한 번씩은 하루종일 빗물을 퍼날르면서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는.. 저를 포함해서 장마로 인해 피해를 받는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05-20 0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