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쉬 토커' 의 대명사로 불리던 제프 켄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 전날 인터뷰에서, '촌놈들'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발단..

이에 발끈한 BK 김병현은

1회초 2아웃을 가볍게 잡고, 켄트가 나오자마자 빈볼 투척,

눈치를 챈 켄트가 빡쳐서 성큼성큼 걸어오는데 당당하게 맞서는 법규형님..ㄷㄷ

이 때 현지 해설자들은 "What's that?" 을 연발하며 김병현의 깡따구를 놀랍게 여겼지요...

비쥬얼만 봐선 상대가 안되보이기도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깡따구 하나 만큼은 최고인듯!!

보너스로,

플로리다 말린즈 시절, 체이스 어틀리를 삼진으로 잡는 김병현

투심 혹은 싱커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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